경상북도과학교육원(원장 이창인)은 동계휴가 중 인터넷 상에서 할 수 없는 활동 위주의 과학관련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실험실습, 공작, 토의 토론 등의 활동으로 구성된 초등 과학 심화과정 직무연수, 중등과학교사 전공심화과정(생물심화) 직무연수, 초등 및 중등 창의성․융합인재교육 직무연수, 초․중등교사 발명교육 직무연수, 과학전람회 직무연수 등 6개 과정에 초등교사 127명, 중등과학교사 96명이 참가했다.

초등과학 심화과정 직무연수는 초등 과학 영역별 심화된 실험과 이론 강의를 병행해 10일간 61시간 이수해 지역교육지원청의 과학연수 강사로서의 능력을 신장했다.

중등과학교사 전공심화과정 직무연수는 생물교과에서 심화된 실험과 이론 강의를 병행했다. 생물 실험은 재료가 풍부한 여름에 해야 한다는 상식을 뒤집고, 우리 토종 물고기, 돌연변이 초파리, 효모, 알로에, 대장균, 포도상 구균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함으로써, 생물교육 전공 교사들의 재교육과 관련하여 좋은 반응을 나타내었다.

최근 학교 현장의 화두인 융합인재교육(STEAM) 직무연수는 60시간에서 30시간으로 32명에서 64명으로 변경 운영했으며 중등 창의성 융합인재교육 연수에서는 공통사회, 음악, 수학, 국어, 기술가정, 지리, 상업 등의 연수생들이 참가해 조원들의 토의에서 다양한 의견과 교과 간의 특색을 들어내는 과정에서 연수 후에도 서로의 교육에 관한 자료를 공유를 위한 채널을 형성하는 열성을 나타내었다.

초중등 발명교사 직무연수에서는 다양한 교과목의 교사들이 참가했고, 이번 연수에 신설된 지식재산권 창출과정에서 1인당 1특허 출원을 목표로 진행해 늦은 시간까지 발명교육센터의 불을 밝혔고, 설문 조사에서 강사만족도 및 친절도가 100%의 매우 만족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전람회 직무연수에서는 2015년도 출품할 작품을 설계 및 실험과 작품의 지도에 대한 궁금증을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토의를 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