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은 지난 6일(금)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13개 중학교 교무, 연구, 진로상담, 1학년 부장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014학년도에 이미 실시했던 북인천여중 등 6개 학교의 부장들이 먼저 고민하며 운영했던 노하우를 교과, 자율과정,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탐색 등 네 영역으로 나누어 질의와 응답형식으로 상호토론하며 진행됐다.

공덕환 교육지원국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수업을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해 주기를 바란다”며 교사들을 격려했다.

컨설팅 협의회에 참석한 민경옥 교사(신현중 진로상담부장)는 “교육지원청에서 지역사회 직업체험기관을 발굴해 기관 안내책자로 제작해 주어 진로체험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족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