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10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 및 영양(교)사 600여명 대상으로 2015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 및 식중독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2015학년도 학교급식 방향을 첫째, 안전하고 투명한 학교급식, 둘째, 친환경 식재료 급식 활성화, 셋째, 영양관리 및 식생활 지도 강화로 선정하고,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장 및 급식업무 관계자에게 2015학년도 학교급식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한 후 청렴도 제고 및 수요자 급식 만족도 향상에 노력해 주도록 당부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첫째, 안전하고 투명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중독 사고예방 및 급식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식재료 구매방법은 관련법을 준수하여 투명하게 운영해야 한다.

둘째, 친환경 및 우수식재료 공급을 위해 식재료 품질관리기준 및 원산지 표시제를 준수하고 우리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식재료 공동구매 제도를 활성화해 학생들의 급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셋째, 영양관리 및 식생활 지도를 강화해 학생들의 올바른 식사선택 능력 배양 및 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주어야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5학년도 학교급식기본계획 실천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이 증진되고 더불어 행복한 학교생활이 영위되리라 기대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