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소프트웨어(이하 SW)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SW 분야 마이스터고(대덕SW마이스터고)가 지난 2일(월) 문을 열었다.

교육부는 전략산업분야 우수 기술‧기능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로의 마이스터고 지정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미래부와 함께 지난해 7월에 발표한「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전략」에 따라 기업 현장중심의 SW전문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기 위해 SW분야 마이스터고 지정 및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교한 대덕SW마이스터고는 80명 모집에 364명이 몰려,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모집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10년 처음 개교한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100% 취업 목표 및 최고기술자나 기술창업자 등의 성장경로 확립 등의 특징을 가진 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 출발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국가 및 지역의 전략 산업분야에 대해 관련부처나 지자체의 인력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분야의 마이스터고를 지정하고,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로서 마이스터고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