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라커넬로에 위치한 인천청람중학교가 3일 오전 10시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엔 8개반 신입생 243명과 학부형, 교직원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초대 교장 이정식 교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되면서 신입생에게 환영의 뜻이 전해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청연 교육감은 “ 중학생 시절은 자율과 책임이 요구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등교정상화 및 두발 자율화 등 자율과 책임에 대해 생각하면서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협동능력, 의견을 모아가는 소통능력, 스스로 만들어 가는 자발성을 키워나가는 학창시절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하면서 “다시 한번 중학생으로 내 딛는 첫 걸음을 축하드리며,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람중학교는 건축연면젹 10,778㎡로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청라경제자유구액내 유입되는 학생 배치를 위해 개교해, 향후 24학급, 특수 1학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