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이청연 교육감)이 청내 직원간의 원활한 소통과 공감문화를 형성을 위해 ‘소소한 이야기로 소통하는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매월 선정된 주제에 따른 대상 직원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해 전 직원이 한 번씩은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9일(월)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구내식당에서 개최된 첫 번째 모임은 입학의 달 기념으로 초․중․고․대학생 입학 자녀를 둔 직원 60여명이 함께해 자녀를 입학시킨 소감이나 자녀를 키우면서 느꼈던 일상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참석자 중 한명인 최보라 주무관은 “교육감님 및 다른 부서 직원들과는 업무이외에는 대면할 기회가 없었는데, 일상의 공통된 이야기들을 이런 모임으로 함께 나누니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생이 아닌 완생을 꿈꾸며 – 8,9급 직원”, “공무원의 꽃 사무관을 향해 – 6급 직원” 등의 주제로 매월 만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