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3일 대회의실에서 직속기관 및 지역교육청 정보화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ICT 창조·융합 스마트-교육 실현을 위한 2015년도 교육정보화 시행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국가정보화 기본계획에 따라 초·중·고 교과서 단계적 e-book화와 모바일 기반 교육콘텐츠 공유 플랫폼 구축으로 디지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실내 대용량 교수·학습 자료 송·수신 유무선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창의적 학습이 가능한 지능형 교육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최첨단 교육ㆍ학습환경을 구현해 인간의 존엄을 바탕으로 사회적, 윤리적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실현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운영 등 5개 영역 60개 계속사업과 청사 이전에 따른 교육행정망과 정보시스템 이전 등의 현안사업을 추진한다.

또, 업무담당자들에게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등 각급 기관에서 채용 등 각종 업무 수행 시 법적 근거없이 주민등록번호 등 과도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명훈 부교육감은 “교육정보화 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시행돼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