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세재활학교에 13일(금)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 오셨다. 작년 무더운 여름 8월에 본교 자원봉사로 첫 인연을 맺고 자원봉사활동 끝날 때 쯤 “다시 한번 꼭 와주세요”라고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을 지켜준 반가운 손님은 대전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봉사단이다.

이 번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봉사단은 신입사원교육생들로 구성된 15명 자원봉사들이 본교 지체장애학생들의 학습보조 및 일상생활을 도와주고자 봉사활동에 참여 했고, 중증지체장애학생들의 위생에 필요한 키친타올을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 총 14개 학급에 나눠 사용할 정도로 풍성하게 준비해 소중한 선물을 기증했다.

대전성세재활학교 김예강 교장은 “작년 봉사활동이 끝난 후 다시 한번 꼭 오세요. 라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을 지켜준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봉사단에게 감사하다”는 말씀과 “본교 중증지체장애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고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본교 학생들은 외부 일반인과 접촉할 기회가 부족한데 이렇게 새로운 신입사원들이 찾아오셔서 학생들이 무지하게 좋아 하겠다”는 말씀과 “본교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신 봉사자 분들이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즐겁고, 따뜻한 대전성세재활학교를 느껴보시고, 가실 때 행복한 마음으로 가시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