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김윤성)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21일 외국어교육부 강당에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146명과 해당학교 학교장 및 책임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글로벌 해외취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2015 Global JOB School' 입학식을 가졌다.

Global JOB School은 농협 교육금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문 기술력에 외국어능력을 갖추어 해외 취업뿐만 아니라 국내 글로벌 기업 취업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연간 1억씩 3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해외 취업 및 국내 글로벌 취업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학생들로 선정된 학생 146명은 매주 방과후 2시간씩 Job아라 Class, 온라인 일일외국어학습, Job아라 Camp 등 일련의 전 교육과정에 참가하게 되며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외국어 관리를 받게 될 예정이다.

영어교육 해당학교는 도화기계공고 포함 8개교 109명, 중국어교육은 부평공업고등학교 포함 3개고 37명으로 총 146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

특히 중국어는 인천교육연수원과 MOU를 체결한 공자아카데미 소속 원어민교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양질의 중국어 교육을 할 예정이다.

영어는 외국어교육부 소속 원어민교사가 학교를 찾아가 방과후에 매주 2시간씩 수업을 제공할 것이며 온라인 일일 외국어학습 관리, 월별 Job아라 캠프 등으로 지속적 외국어 학습 관리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온라인 중국어 및 영어 강좌 등 도 연간 운영돼 447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