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기관장협의회 15개 회원기관은 23일 오후 1시 40분 회장기관인 한국해양대학교 대학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준 교육감,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시교육청과 해양클러스터 회원기관은 앞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해양 분야 진로교육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상호 교환한다. 또 양측은 해양클러스터를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

이날 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해양클러스터 기관은 한국해양대학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조사원, 부산광역시항만소방서, 부산해사고등학교, 부산해양경비안전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환경교육원, 부산광역시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영도구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