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용현)은 지난 28일(화)부터 31일(금)까지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정보영재교육원 하계 집중교육으로 체험형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번 정보영재교육원의 하계 집중교육은 2015년 대전교육정보원의 특색사업인 “SW중심사회 디딤돌 구축” 사업과 연계해 실시하는 것으로, 정보 및 로봇 5개 과정 영재교육원생 92명을 대상으로 요즘 SW교육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는 아두이노를 활용해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한다.

아두이노(Arduino)는 AVR 기반의 마이크로컨트롤러 하드웨어와 개발자용 소프트웨어 통합개발환경(IDE)으로 이루어진 오픈소스 하드웨어 통합 플랫폼으로, 영재교육원생들은 4일 동안 아두이노 키트를 활용해 일상생활 속 다양한 기기의 작동원리를 다양한 센서나 액추에이터 등의 장치로 구현해 이해하고, 자동차 후방탐지기, 온도조절 선풍기, 차량 차단기 등의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영재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체험을 통해 구체화해 생활 속으로 확장된 프로그래밍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성동 정보교육부장은 “2015년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처음 시도되는 체험형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교육은 영재교육원생들이 SW중심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영재교육원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변화하고 발전하는 교육과정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