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e-ICON(e-learning International Contest of Outstanding New ages)세계대회에서 충북의 고등학생들이 1위, 3위에 입상해 충북 정보 인재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e-ICON 세계대회는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교육청 공동 주최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2015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5)’의 연계행사로, 해외팀과 함께 글로벌 팀을 구성해 서로 간 문화이해와 협력, 차세대 글로벌 이러닝 네트워크 형성으로 우수 콘텐츠 개발 및 이러닝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고 손영호(2년), 이종근(2년)학생(지도교사 김용남)이 일본학생 2명과 함께 글로벌 팀을 구성해 1등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충북과학고 연혜정(1년), 유재민(1년)학생(지도교사 문지은)은 중국 학생 2명과 함께 3등상인 APEC국제교육협력원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충북고 글로벌 팀은 이러닝 모바일 과학앱인 “Web App”을 제작, 시연 시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사로잡아 1등상을 수상했으며, 충북과학고 글로벌 팀은 화산유형별 성질과 그에 따른 지형변화를 다룬 이러닝 플래시 자료인 “V for Volcano”를 개발해 3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입상한 글로벌 팀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이러닝 코리아’ 기간 동안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시 및 시연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 정보교육의 우수한 성과는 평소 정보화교육 진흥 및 학교 현장의 미래 정보인재 육성을 위해 애쓴 결과이며, 이 학생들이 미래 대한민국 정보분야의 대들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