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전북교육청은 ‘2025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0월 10일까지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바람직한 식생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학교급식을 통해 배려와 감사,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급식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학교급식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공모 분야는 ▲그림일기(초 13학년) ▲포스터(초 46학년, 중·고등학생) ▲캠페인 사진(초·중·고등학생) ▲숏폼(초·중·고등학생) ▲이모티콘(초·중·고등학생, 교직원) 등 5개다. 공모 주제는 △영양급식 △생태급식 △인성급식 △안전급식 △창의급식으로, 건강한 식습관과 더불어 지구환경과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메시지를 담도록 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교직원은 우편(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11, 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 학교급식팀)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을 선정해 교육감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자료집으로 제작돼 바른 식생활 교육 자료와 홍보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양원 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식습관을 성찰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식생활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학생과 교직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