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3일 오후 7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수험 준비에 여념 없는 금정구 지산고등학교(교장 배상진)를 방문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3학년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교실을 돌며 수험생을 격려한 뒤, 진학상담실을 방문해 학생들 지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3학년 담임교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3학년 수험생들에게 “지난 12년 동안 애쓴 보람을 거두는 시험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정리를 잘해 다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교사들에게는 “학교 현장의 업무를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마무리 정리를 잘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4일 오후 2시 사하구 부산여고도 방문해 수험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