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성 클린콘텐츠 공익캠페인 UCC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5일 오후 3시 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인성 클린콘텐츠 공익캠페인 UCC 공모전은 지난 달 20일 마감 됐으며, 170여 편의 작품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성남여고 ‘클린 인터넷송’ 대상 수상,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과 안종배 클린콘텐츠 대표와의 기념촬영

초·중·고·대학생을 비롯해 일반인,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는 성남여고 16명의 합창단이 직접 노래하고 UCC 영상을 제작한 ‘클린 인터넷송’ 이 최고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그 외 주요 최우수상, 총장상, 기관장상 등 57개상이 시상됐다.

스쿨iTV 최우수상에는 ‘스마일어게인’ 작품으로, 부산 상당중학교 오시연 외 5명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인성 함양 및 나눔과 봉사의 사회 문화 조성 콘텐츠 ▲아름다운 우리말 쓰기와 건강한 스마트폰과 SNS 사용 권장 콘텐츠 ▲사회 5대악(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사이버폭력 및 음란물) 예방 및 근절 ▲칭찬과 희망의 메시지를 하루에 1개 이상 보내는 ‘클린 DAY’ 운동 참여 권장 ▲콘텐츠의 영향력, 건전한 콘텐츠 제작의 사회적 필요성과 확산을 권장 ▲콘텐츠의 합법적 유통과 저작권 준수 및 정품 콘텐츠 소비 권장 등의 주제들 중에서 택일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종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대표는 김영만 종이접기 아저씨와 김병수 인성마법사 클린베어 만화 작가에게 인성함양과 클린콘텐츠 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상 수여를 했다.

심사위원장이신 박광성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총장은 심사평에서 “해가 갈수록 수준 높은 작품들이 응모되고 있으며, 기발한 작품은 각종 미디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