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주최하고 ㈜경안일보가 주관한 ‘경북정체성 찾기 한마당’ 행사가 지난 5일(목) 안동실내체육관이 실시 됐다

경북정체성 찾기 한마당 행사는 ‘경북다운 정신’, ‘경북이 자랑할 만한 정신’이 무엇인지 찾는 가운데 화랑, 호국, 선비, 새마을 정신에서 ‘올곧음’, ‘신바람’, ‘어울림’, ‘나아감’이라는 경북의 4대 정신을 찾고, 이와 관련하여 전시 및 체험을 하는 행사 이다.

경북정체성 한마당 행사에는 4개의 경북연구학교(건천초, 인평초, 청도초, 평산초)와 5개 유관기관(경북독립운동기념관, 청도 우리정신문화재단, 청도새마을발상지기념관, 한국청소년화랑도연맹,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들이 경북정체성과 관련된 체험 및 전시 부스 16개를 운영했으며, 골든벨 대회에는 도내 19개 학교에서 200여명의 초등학생 참가하여 열띤 응원전과 팀별 토의 형식의 대회가 열렸다.

골든벨 대회 결과 풍산초등학교 팀에서 금상과 동상을 받았으며, 안동 영호초등학교와 청도초등학교 팀에서 은상을 받았으며, 칠곡 인평초등학교 팀에서 동상을 받았다.

경북도교육청 김명훈 부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북정체성 교육은 경북도교육청이 강조하는 인성교육을 가장 효율적으로 실천하는 실례라고 말했으며, 앞으로 경북정체성을 계승 발전시키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