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은 2015 북부 학교혁신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 행복배움학교를 만나다!’학부모 행복소통 원탁토론회를 13일(금) 9시 30분부터 12시 20분까지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로이아트홀(9층)에서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행복소통 원탁토론회는 행복배움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 학부모 ․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 협력하는 새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행복배움학교에 관심 있는 초 ․ 중학교 학부모 135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부모 행복소통 원탁토론회는 행복소통 1부, 2부로 나누어 실시됐는데, 행복소통 1부에서는 행복배움학교인 인천동수초등학교 김용경 학부모의 동수초 운영 사례 발표와 전북학부모네트워크 박상현 전 대표의 ‘행복배움학교가 궁금하다’ 주제로 행복소통 원탁토론 1막으로 진행됐다.

행복소통 2부에서는 인천시 이청연교육감의 ‘혁신 공감’ 주제 특강과 행복소통 1부의 원탁토론 1막에 이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부모의 지원과 역할’주제로 박상현의 원탁토론 2막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북부 행복배움학교 운영교인 동수초, 마곡초, 동암중학교 15명 학부모들의 ‘무조건이야’ 노래에 맞춘 신나는 안무의 클로징 공연이 있었다.

이번 학부모 행복소통 원탁토론회에 참석했던 한 초등학교 학부모는‘경쟁하며 배우지 않고, 함께 놀면서 배우는 곳, 학생의 규제가 아니라 참여를 통해 배우는 곳, 그곳이 행복한 학교라는 이청연교육감의 특강에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

이러한 북부교육지원청의 학부모 행복소통 원탁토론회 등과 같은 많은 소통의 장을 통해 학부모들의 생각을 함께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전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