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7일부터 이틀 동안 강원도교육연수원 만남채에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모델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내 209개의 초·중 작은학교 학교장, 모델학교 교사 및 교육지원청 전문직원, 지자체 담당 등 총 34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모델학교의 운영 성과 공유 및 일반화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모델학교 성과보고회에서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추진 성과 보고 △(가칭)작은학교발전재단 설립·운영을 위한 컨설팅 결과 △현장지원 컨설팅 결과 △모델학교 운영 우수사례 △지역협의회 운영 결과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모델학교 운영으로 활성화된 평창 안미초의 ‘안미뜰 밴드’, 원주 만종초의 ‘만종 국악오케스트라’, 속초 대포초의 ‘설악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공연도 함께 어우러져 ‘작은학교 희망만들기’의 성과보고회 자리를 한층 더 흥겹고 즐거운 축제의 자리로 빛낼 예정이다.

함춘홍 책임교육담당 장학관은 “작은학교의 실천 가능한 선도 모델을 통해 교육에 관한 연구와 실천활동을 강화해 교육의 공공성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학교의 만남을 통해 사회적 연대를 넓히고 작은학교 간의 연대와 확산을 위한 지원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