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영어교육전문기업 ㈜튼튼영어가 중국 '베이징어언대학 출판사'와 ‘싱어롱(Sing Along)’ 도서저작권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어롱'은 마더구스 기반의 영어노래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중국 내 유치원, 공립•사립 어린이도서관, 온라인 서점 등에서 중국 어린이들과 만날 예정이다.

‘베이징어언대학’은 세계 39개국과 파트너쉽을 맺고 글로벌 차이니즈 육성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 교육기관. 중국어 및 중국문화 교육 부문에 있어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외국인 대상의 중국어 교육기관 가운데 최고의 평판을 자랑한다.

튼튼영어와 계약을 체결한 ‘베이징어언대학 출판사’는 이 대학의 직속기관으로 중국 100대 출판사 중 하나다. 1985년 설립돼 매년 1,000여 종의 신간을 발행하며 언어 교육에 특화돼 있다.

튼튼영어 박영주 마케팅 팀장은 "중국 언어 교육의 중추 기관인 베이징어언대학과의 계약 체결은 튼튼영어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라며 “이번 수출은 튼튼영어 프리스쿨에 이은 두 번째 중국 진출로 중국 내 대표적 유아동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싱어롱(Sing Along)’은 노래 가사와 음악의 단순 구성으로 이루어진 기존의 마더구스 프로그램들과 달리 ‘Sing, Move, and Play!’를 컨셉으로 하며 흥미로운 스토리와 율동을 입혀 아이들이 영어를 온몸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미 출시된 국내 마더구스 프로그램에서 업그레이드되고 차별화된 컨셉으로 지난해 11월 프로그램 출시 한달 만에 초판 완판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점이 중국 내에서도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튼튼영어는 이보다 앞선 2012년부터 중국, 태국 등에 ‘튼튼영어 프리스쿨’ 프로그램을 제공, 유치원 영어교육 교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 '싱어롱' 수출을 통해 콘텐츠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