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구서영)은 이달 22일(월) 오전 8시 50분부터 왜관중앙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 학교폭력 예방교육 「참·깨·톡」을 실시했다.

2025학년도 2학기 학교폭력예방교육 「참·깨·톡」은 왜관중앙초등학교를 포함해 총 7개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상담(교)사가 직접 학급을 찾아가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조심해야 할 부분과 더불어 목격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신고 절차와 상담 기관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사이버 공간서의 언어 사용, 개인정보 보호 등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위험 신호를 함께 점검했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상황 토의와 생각 나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공감과 존중의 태도를 이해에서 습관으로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서영 칠곡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하지 말자 에서 그치지 않는다.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학교 곳곳에 심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예방교육과 더불어, 학생 누구나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