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인천시교육청은 22일(화)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교육계획 및 주요업무계획 수립 담당자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인천교육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6 주요업무에 대해 한 걸음 빠른 안내로 현장 지원을 극대화 하고자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 이기흠 정책기획관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우리 교육청의 주요 정책은 주요업무 계획에서 교육력강화 계획 그리고 다시 주요업무 계획의 형태로 안내됐다.”

그러나 “주요계획에 대한 설명 없이 책자로만 기관에 배포돼 현장에서 교육청의 정책이 착근화 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는 판단 아래 보다 “효율적인 현장 지원을 위해 인천교육정책 설명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세 파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2016 주요업무 계획의 특징으로는 “경량화”이다. 불필요한 정책들을 최소화 해 행정에서 수업으로, 수직에서 수평으로, 개별에서 협력을 통한 학교 문화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두 번째 인천혁신종합계획 안내에서는“학교 혁신의 방향을 교육과정과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을 통한 학교 교육력 향상”에 두었으며, 교육과정, 생활교육, 학교운영, 지원체제 구축 영역으로 추진되며 과정에 주목한다고 안내했다.

세 번째 초․중등 교육과정 중점 운영 사항으로는 “인천시교육과정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추구해 모든 학생들이 능력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학생의 개개인 발달 단계와 적성, 흥미, 수준 등을 고려한 편성 운영 될 것이라 밝혔다.

2015년 인천교육청은 내부의 사업과 시스템,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자 노력했다면 2016년에는 행정에서 수업, 수직에서 수평 그리고 개별 협력이 중시되는 학교문화로 바꾸어 나가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