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을규)은 지난 23일(수) 오후 5시부터 라온제나 호텔 컨벤션홀에서 관내 중등교원 및 교육기부에 참여한 기관장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달성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 성과보고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5.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 성과보고회 워크숍은 지역 특색과 인프라를 활용한 4대 권역별 특화된 모델 적용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원된 현황을 공유하고, 고등학교와 대학교로 이어지는 진로와 연계되는 체험,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고민·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자유학기제가 2016년에는 전국적으로 전면 실시됨에 따라 운영 성과를 다각적으로 분석·보완해 2016학년도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단위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에 있어 안정적‧ 발전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

식전 행사로 관내 선생님들의 바이올린‧피아노 협주와 색소폰 공연에 이어 경기민요 전수자인 최영자씨의 축하 공연이 열렸다.

성과보고회 워크숍은 교육장 인사와 선도교육지원청 운영에 대한 지원청 보고에 이어, 단위 학교에서 실시한 선택프로그램, 동아리활동, 예술·체육 중점 운영 학교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인성교육과정, 교실수업개선, 주제중심교과통합교육과정, 학사운영다양화 등 자유학기제와 관련된 학교 교육 정상화 활동에 대한 보고로 이어졌다.

달성교육지원청 박을규 교육장은 “올해 대구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됐는데, 오늘 우리 달성교육지원청의 성과보고회 워크숍 내용은 우리교육지원청이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새로운 교육을 주도하고 있어 기쁘다”고 하면서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