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울산교육청은 지난 7일(목) 11:00 울산마이스터고에서 울산마이스터고를 비롯해 울산지역 마이스터고 3교를 대상으로 ‘2015학년도 마이스터 교육과정 운영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울산마이스터고는 ＇창의 인성교육 3개년 마스터플랜＇을 구축하고 운영해 2015년 “행복한 I 중심 교육과정 우수학교” 로 선정됐고, 교육부가 주최하는 창의적 기술인재 경진대회의 “IP-Meister Program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창의·인성교육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운영했다.

현대중공업의 미국법인 ‘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에 3개월 과정으로 ‘2015년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해 8명이 현대중공업에 취업하고, 삼성전자, 한수원 등 36개 산업체에 12월 말 현재 91%의 학생이 취업해 4년 연속 95%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할 것이다.

또한, 외부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명장공방, 뿌리기술 산업, 산업현장 교수단 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숙련기술 전수사업 등에 참여를 함으로써 학생들이 현장적응력을 향상 시키고, 지역 기업체로 부터의 신뢰성을 높였다.

에너지 분야 마이스터고인 울산에너지고는 12월 말 현재 82%(92명)의 취업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2월 취업 예정인 15명의 학생을 포함하면 96%의 취업률을 달성할 것이다. 현재까지의 취업 내용을 보면 한전 등 발전 계열을 비롯한 공기업과 대기업에 50명, 중견 및 중소기업에 41명이 전공을 살린 동일계 취업으로 취업의 질도 우수해 학생의 만족도가 높다.

울산에너지고는 신문 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에 의한 학교 소식지(울산에너지고 소식지)를 계간으로 발행해 학생 부모님과 기업체 관계자, 지역 주민들에게 학교 소식을 알리고 있다.

또한, 울산에너지고는 학생 자율동아리 26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에스킹」(energy와 busking의 합성어) 동아리는 「북구 청소년 문화의 집」과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젊음의 열정과 끼를 발산하고 있다.

현대공고는 2015년 3월 조선해양플랜트 마이스터고로 개교해 122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5월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기숙사인 청운학사가 준공돼 교육·문화의 공간이자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을 배우는 공간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1학년 학생 전원이 ‘울산 어울길 탐방’으로 울산의 역사를 느끼고 우리 국토의 소중함과 인내와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산업체 수요에 맞는 영마이스터 육성을 위해 대한민국 명장회를 비롯한 6개 단체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해 기술 노하우 뿐 아니라 장인정신까지 전수받기 위한 산업체 인사 멘토링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 취업 및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특히, 제50회 울산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우수상 2개로 울산 최초로 동탑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