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심리검사전문연구기관 한국가이던스(대표 임동훈)가 전문적인 진로코치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초중고 진로코치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진로코치 전문가 양성과정은 오는 2월 12일부터 3월 4일까지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심리, 교육, 상담 관련학과 전공자이며, 강의 유경험자나 대학원 재학생, 석사학위 취득자는 우대한다.

교육내용은 학생 이해, 교수기법, 홀랜드 성격유형 이해, 진로상담 사례, 직업카드 진로상담 등으로, 진로 이해 및 인식전환, 진로교육의 필요성 그리고 다양한 진로정보의 전달을 목표로 한다.

3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진로학습코치 2급 수료증이 발급되며, 추후 진행되는 초중고 학생 대상 진로교육프로그램 코치로 참여할 수 있다.

진로코치는 전문성을 갖고 교육활동에 참여해,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고 직업을 얻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자기주도적으로 해결해갈 수 있도록 탐색과 참여토론, 체험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진로코치 양성과정을 수료한 진로코치는 “중학생 자녀의 진로고민과 경력단절 후 새로운 직업을 찾기 위해 진로코치에 도전했는데, 내 아이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데 도움이 되었고 진로 수업 후 달라지는 학생들의 모습으로 보면서 진로코치로의 보람도 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가이던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코치를 양성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자기이해와 진로탐색을 해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