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5일(목) 10시에 이청연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인천 지역 각계각층 전문가와 현직 교사로 구성된 제7기 인천교육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이청연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무두가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중심, 학생중심의 실효성 있는 인천교육정책이 추진돼야 한다.

현장이 공감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인천교육을 위해 무엇보다 소통과 협력, 참여와 협력의 자세가 필요하며, 현장중심의 교육정책 과제개발과 적용 방안을 제시하시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격려했다.

이번 제7기 인천정책자문위원은 인천교육에 대해 평소 성원을 아끼지 않는 전문가들로 선정됐으며,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대학교수, 교육계 원로, 역량 있는 현직교사를 위촉했다. 따라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정책 과제와 효율적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학교현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

위원회 활동은 인천교육발전 의제 중심의 현장 공감 정책개발로 교육유관기관 및 각급 학교에 정책정보자료 제공, 국내․외 교육동향 발굴 및 인천 적용 아이디어 자료 제공으로 정책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게 된다.

또한 인천교육발전토론회 운영으로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상생과 협력의 공유 플래폼 전략과 시스템을 구축해 균형있고 통합적인 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한편, 교육정책자문위원은 지난 2004년부터 인천교육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제7기 인천교육정책자문위원은 지도위원 18명, 실무위원 36명으로 6개 분과로 구성되고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2018년 2월말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