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5일(화) 10:00부터 19:00까지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교육과정 전문가, 교육부 관계자 및 전국 교육과정 연구학교 학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번 워크숍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고시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의 재구성을 통해 미래에 적응하는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 현장 실현 모델 구안과 적용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

특히, 국가교육과정 개정연구위원회 김경자 위원장의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학교 교육의 방향’과 미디어 교육의 선구자인 정현선 교수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은 창의융합인재 육성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전국에서 모인 교육과정 연구학교의 학교장과 업무 담당 부장교사,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단, 시‧도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 등은 ‘2015 개정 교육과정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선두 주자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행복 교육 실현을 위한 책무성을 다짐했다.

대전시교육청 최경노 교육정책과장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행복감이 넘치는 학교 교육의 장이 되도록 교육전문가들과 현장 선생님들 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