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은 학습지 업계 최초로 지난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제 2의 도시이자 경제 수도인 ‘제다’에 1:1 맞춤완전학습교실 ‘JEI Learning Center’를 오픈한데 이어 인도 시장 확장을 계획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올리기 위해 ‘방과 후 보충 학습’ 니즈가 크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이를 채워 줄 사교육 업체가 드물어 학생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을 눈여겨본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사업자 조다 씨는 향후 사우디아라비아의 사교육 시장이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체계적인 학습 커리큘럼을 갖춘 학원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해외 여러 교육 업체를 찾던 조다 씨는 재능교육의 스스로학습시스템을 발견하고, 이를 도입하여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JEI Learning Center’를 개설했다.

재능교육 해외사업지원팀장은 “과학적인 학습평가시스템과 정확한 학습출발점 제시를 통해 학생의 장점과 약점을 알려주고, 명확한 학습 방향을 제시하여 현지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라며 “국내 학습지 업계 최초로 진출한 만큼 ‘JEI Learning Center’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교육 시장에서 강자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5년 3월 인도 ‘콜카타’에 세운 ‘JEI Learning Center’ 인기도 뜨겁다. 기초과학, 공학 분야의 강국인 인도는 유독 수학, 과학 분야에 천재들이 많다. 0을 발견하고 기원전 3~4세기에 이차방정식과 제곱근의 계산법을 사용했을 만큼 인도는 수학이 발달된 나라다.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재능스스로수학이 인도 내에서 인기가 좋은 이유다. 영문판 ‘수학, 영어, 리딩&라이팅, 응용수학, 사고력’ 교재로 수업이 진행되는데, 인도에서는 특히 수학 교재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재능교육은 추후 인도 뭄바이, 푸네, 델리, 첸나이, 방갈로르 지역에 ‘JEI Learning Center’를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