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31일(목) 대전예술의전당에서 학교예술교육의 내실화와 학생들의 예술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현장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및 예술담당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개청 후 처음 만들어진 체육예술건강과에서 기획한 본 행사는 예술교과운영의 내실화, 1학생 1예술활동 지원, 그리고 다양한 지역예술교육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등 종래의 방향과는 다른 예술과 관련된 융합교육과 전인교육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예술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본 행사에서는 대전예술의전당 체험프로그램 <무대속으로>를 회의참가자 및 학생, 교사들을 대상으로 공연했다. 공연은 무대 전면, 무대 뒤의 숨겨진 공간, 예술가와 스테프, 조명, 음향, 기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공연이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주므로서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직업군에 대해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배은영 체육예술건강과 예술교육팀장은 “학생들의 예술교육은 학교와 교육청 뿐만 아니라 지역예술 전문가가 함께 하여 더욱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으며, 학교예술교육의 내실화와 더불어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관계로 학생들 꿈과 끼를 펼치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