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지난달 30일(토)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인천광역시 초 ․ 중 ․ 고 학생 및 인천 시민 등 약 10,000여명을 대상으로 『2016 희귀 ․ 난치병 어린이 돕기 걷기대회』을 실시했다.

『위기가정에 희망을, 나눔 문화로 행복계단 쌓기』라는 의미로 진행된 이번 걷기대회는 한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희귀ㆍ난치병으로부터의 치유와,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더불어 함께 하는 나눔 문화를 일깨워 희망을 알리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시민, 봉사자, 인천시보건교사회, 응급처치 및 수상안전강사회,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 공동체의 협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희귀ㆍ난치병을 앓고 있는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뜻깊은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1부에서의 걷기대회 행사에 이어 2부 나눔콘서트로 전 참가자와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하나의 뜻을 품고 걸었으며 행사에 참가한 중학교 2 학생은 “체험마당을 통해 실제 경험해 보니 나 자신의 소중함 뿐만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교육, 정치, 경제, 의료 등 각 분야에서 참석한 내빈들은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연결고리가 되어 한 아이도 귀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걷기대회 통해 희귀ㆍ난치병 청소년들이 나눔 문화를 통해 제때에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살핌과 온기가 있는 건강문화 확산 으로 생명존중과 나눔에 대한 의식이 더 커지기 “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