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혜화학교(교장 안상면) 최단비(전공과2학년, 여), 이지연(전공과2학년, 여) 학생이 경기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루었다.

최단비 학생은 지난 4일~5일 실시된 제4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지적장애 여자 -90kg부문 스쿼드 경기와 데드리프트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고, 종합 우승을 차지해 총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지연 학생은 +90kg부문 스쿼드, 데드리프트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총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데드리프트 경기에서는 종전보다 1kg 증가한 무게로 155kg을 들어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혜화학교 관계자는 “꾸준한 훈련과 연습으로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나타났고, 앞으로 10월에 개최될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