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을 맞은 이청연 교육감이 다양한 진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3곳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교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방문한 학교들은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맞추어 미용, 인테리어디자인, 항공비즈니스 등 다양한 학과를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를 돕고 있는 인천산업정보학교, 인천하이텍고, 인천비즈니스고이다.

이 교육감은 교사들에게 “우리 인천교육은 특성화고 학과를 개편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진로 교육을 개척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에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 교육감은 전직원회의(행복소통만남회의)장 입구에서 직원들을 일일이 맞이하며 직원들을 고마움을 전하고 격려했다.

한편 이 교육감은 이날 저녁 교육청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으로“호프 데이”를 가졌다.

이 자리는 본청에서 근무하는 장학사, 일반직 공무원 중 근무경력이 낮은 직원 20여명이 참석해 교육감과 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애로사항을 나누었다.

자리에 참석한 김지훈 주무관은“교육감님과 함께 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 하니 편한 선배처럼 마음도 통하고 즐거웠다”며“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소통의 기회를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