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강정수)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체육관에서 학생예술단원들을 대상으로 ‘예문학생예술단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 20일 열린 예문학생예술단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단원들을 격려하고 단원들 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힐링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다.

이날 캠프에는 예문합창단, 예문쇼콰이어, 예문윈드오케스트라 등 3개 학생예술단 단원 150여명과 지도강사 11명 등이 참여한다.

단원 학생들은 이날 개막식에 이어 ‘다함께 게임을’,‘우리는 하나’ 등 게임과 운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고 우정을 다진다. 또 지휘자의 특강을 듣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정수 관장은 “이번 캠프는 예술단 단원 학생들에게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인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