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꽃보다 아름다운 봉사 in 사할린
이은희 hyun@schooli.kr입력 : 2016. 08. 08(월) 14:27
과천시는 관내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6박 7일간 사할린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봉사를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사할린 동포들에게 교육할 미술․음악․체육․ 전통놀이 등을 준비하고 다양한 단체와 시민들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진정한 의미의 봉사정신을 익히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 대상은 사할린에 있는 세종학교, 홈스크 문화학교, 코르사코프 한글학교의 3·4세 한인동포 청소년 60여명과 사할린 시 노인정의 한인동포 어르신 20여명 이었다.
이곳에서 봉사자들은 태극기 및 한글로 표현하는 한글 미술교육과, 강남스타일등 k-pop 배워보기, 닭싸움, 단체줄다리기, 꼬리잡기 등 전통놀이를 교육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시 한인회 노인정 어르신을 대상으로 손마사지, 민요부르기, 어르신 밥상차려드리기, 경상도의 변화된 현재 모습 동영상 상영을 실시해 고국을 그리워 하는 어르신의 마음을 잠시나마 달래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봉사 참가 학생들은 사할린의 27인 조선인 학살사건 추모비와 망향의 언덕, 위령탑을 참배하며 민족과 국가에 대해 생각하며 나락 힘을 잃었을 당시 백성들이 얼마나 무고한 희생을 감당했어야 하는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여고 황지우(1학년)양은 “일제 강제동원 역사를 생생히 알게 되었고, 국가와 민족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또 이곳에서 만난 3·4세 한인동포 내 또래 청소년들과 문화적, 언어적 차이가 있음에도 쉽게 친해질 수 있었던 것은 무척 뜻 깊다“고 말했다.
이진선 사할린 한인문화회관 관장은 “과천시 청소년 해외 봉사단이 이곳까지 먼길 찾아와 줘서 고맙고, 좋은 만남에 마음이 뭉클하다. 언젠가 또 만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 시민의식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2회 이상의 해외 봉사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사할린 동포들에게 교육할 미술․음악․체육․ 전통놀이 등을 준비하고 다양한 단체와 시민들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진정한 의미의 봉사정신을 익히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 대상은 사할린에 있는 세종학교, 홈스크 문화학교, 코르사코프 한글학교의 3·4세 한인동포 청소년 60여명과 사할린 시 노인정의 한인동포 어르신 20여명 이었다.
이곳에서 봉사자들은 태극기 및 한글로 표현하는 한글 미술교육과, 강남스타일등 k-pop 배워보기, 닭싸움, 단체줄다리기, 꼬리잡기 등 전통놀이를 교육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시 한인회 노인정 어르신을 대상으로 손마사지, 민요부르기, 어르신 밥상차려드리기, 경상도의 변화된 현재 모습 동영상 상영을 실시해 고국을 그리워 하는 어르신의 마음을 잠시나마 달래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봉사 참가 학생들은 사할린의 27인 조선인 학살사건 추모비와 망향의 언덕, 위령탑을 참배하며 민족과 국가에 대해 생각하며 나락 힘을 잃었을 당시 백성들이 얼마나 무고한 희생을 감당했어야 하는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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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여고 황지우(1학년)양은 “일제 강제동원 역사를 생생히 알게 되었고, 국가와 민족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또 이곳에서 만난 3·4세 한인동포 내 또래 청소년들과 문화적, 언어적 차이가 있음에도 쉽게 친해질 수 있었던 것은 무척 뜻 깊다“고 말했다.
이진선 사할린 한인문화회관 관장은 “과천시 청소년 해외 봉사단이 이곳까지 먼길 찾아와 줘서 고맙고, 좋은 만남에 마음이 뭉클하다. 언젠가 또 만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 시민의식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2회 이상의 해외 봉사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