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추진
장준덕 hyun@schooli.kr입력 : 2016. 08. 29(월) 16:22
5년간 재정지원... 인센티브 부여ㆍ대학창업펀드 조성
교육부는 29일 산학협력 5개년 기본계획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향후 2년간의 중점추진과제를 설정하고 범부처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에 의해 본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동 계획은 교육부, 미래부, 중기청 등 6개 관계부처에서 5개 분야의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될 세부과제들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
교육부는 ‘12년부터 5년 간 추진돼 온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LINC+는 ∙대학 자율성 확대, ∙개방성 및 지속가능성 확대, ∙산학협력 분야의 다양성 확보를 기본원칙으로 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기존 Top-Down방식에서 탈피해 대학이 사업모형을 자율 설계하는 Bottom-up방식의 사업계획 도입, 문화·예술 및 서비스분야에 적합한 산학협력 성과지표 개발·도입 등이 시도된다.
아울러, LINC+ 사업 내 별도의 “사회맞춤형교육 중점 유형”을 신설해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및 우수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 공대교육 혁신을 통한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
교육부와 고용부는 “공학교육(기술)인증제”와 “기술사 제도” 및 “NCS기반 교육과정”의 연계를 통해 국제적으로 공인되는 현장적응력이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에게 기술사 자격 취득 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방안은 공학교육인증원 및 기술사협회 등 관계기관간의 협의를 통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전문대의 경우, 공학기술교육인증에 NCS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해 학사 운영의 질을 높이고 제도 간 연계를 강화한다.
여성친화적 신산업(공학)분야의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WE-UP)'을 추진한다. 여성친화적인 공대 교육시스템 도입, 융·복합적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사회수요 맞춤형 여성 공학 인재 양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을 통한 대학(원)생 창업 촉진
대학(원)생들이 창업활동을 통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강화된다. 창업휴학제 등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 확대, ‘창업유망팀 300’ 육성 등 창업 유망 인재의 체계적 양성을 통해 실전창업과 연결되는 대학 내 창업교육의 체계화·내실화를 지속 추진한다.
특히, 17년부터는 대학생, 대학원생 교원 등의 초기 창업 지원을 위한 투자 자금으로서 ‘(가칭)대학창업펀드’가 조성된다. 대학과 더불어 동문, 지자체 등이 함께 대학창업펀드를 조성하고 대학기술지주회사가 이를 직접 운용해, 창업인재 발굴 및 투자를 추진함으로써, 대학(원)생의 창업의 꿈을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 문화·예술 및 서비스분야 산학협력 활성화
그동안 주로 공학계열에 집중됐던 산학협력의 지평을 문화·예술콘텐츠 및 서비스분야로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도한다.
대학의 사업화 패러다임을 “기술”에서 “지식”으로 확대하기 위해, 대학‘기술’지주회사를 대학 ‘지식’ 지주회사로 개편하고, LINC+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콘텐츠 및 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운영해 대학 발(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촉진한다.
기술에서 지식으로 사업화 패러다임의 전환에 맞추어, 지식재산권 보호 등의 대책도 마련된다.
문체부는 예술계 전문대학 및 일반대학(원) 내 저작권 관련 강좌의 개설·운영을 위한 교·강사 인건비, 교재 개발비 등을 지원하고, 교육부는 대학 지식재산의 활용과 관계된 대학(원)생, 교수, 대학, 기업 등 이해관계 조정을 위한 “이해조정 매뉴얼”을 마련해 이를 학칙으로 정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 산학협력 인프라 고도화
그간 구축된 대학 내 산학협력 인프라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 교원의 산학협력 활동이 교육 및 연구와 균형 있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교원 산학협력 업적평가 예시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산학협력관리 분야에서 NCS 직무 교재 개발 및 “과정이수형 자격제도”를 도입하는 등 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한다.
아울러, “글로벌 현장실습 지원 사업”의 확대·개편, 글로벌 직무역량 강화 지원(WEST플러스)등 대학의 국제적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한다. 산-학 간 소통 및 기업의 자발적 산학협력 참여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산학협력 의제 발굴 및 소통 활성화 등을 위해 산업계, 학계, 정부 등이 참여하는 “산학 소통 포럼”이 ‘17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대학의 창의적 자산을 기업, 창업자 등에게 연계하는 “수요자 중심 플랫폼”을 구축해 대학과 기업 간 사업화 연결고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현행 “산학협력 마일리지”의 적립 및 활용분야를 확대해 기업의 산학협력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강화될 예정이다.
동 계획은 교육부, 미래부, 중기청 등 6개 관계부처에서 5개 분야의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될 세부과제들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
교육부는 ‘12년부터 5년 간 추진돼 온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LINC+는 ∙대학 자율성 확대, ∙개방성 및 지속가능성 확대, ∙산학협력 분야의 다양성 확보를 기본원칙으로 해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기존 Top-Down방식에서 탈피해 대학이 사업모형을 자율 설계하는 Bottom-up방식의 사업계획 도입, 문화·예술 및 서비스분야에 적합한 산학협력 성과지표 개발·도입 등이 시도된다.
아울러, LINC+ 사업 내 별도의 “사회맞춤형교육 중점 유형”을 신설해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 및 우수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 공대교육 혁신을 통한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
교육부와 고용부는 “공학교육(기술)인증제”와 “기술사 제도” 및 “NCS기반 교육과정”의 연계를 통해 국제적으로 공인되는 현장적응력이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에게 기술사 자격 취득 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방안은 공학교육인증원 및 기술사협회 등 관계기관간의 협의를 통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전문대의 경우, 공학기술교육인증에 NCS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해 학사 운영의 질을 높이고 제도 간 연계를 강화한다.
여성친화적 신산업(공학)분야의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WE-UP)'을 추진한다. 여성친화적인 공대 교육시스템 도입, 융·복합적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사회수요 맞춤형 여성 공학 인재 양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 단계별 맞춤형 창업지원을 통한 대학(원)생 창업 촉진
대학(원)생들이 창업활동을 통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강화된다. 창업휴학제 등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 확대, ‘창업유망팀 300’ 육성 등 창업 유망 인재의 체계적 양성을 통해 실전창업과 연결되는 대학 내 창업교육의 체계화·내실화를 지속 추진한다.
특히, 17년부터는 대학생, 대학원생 교원 등의 초기 창업 지원을 위한 투자 자금으로서 ‘(가칭)대학창업펀드’가 조성된다. 대학과 더불어 동문, 지자체 등이 함께 대학창업펀드를 조성하고 대학기술지주회사가 이를 직접 운용해, 창업인재 발굴 및 투자를 추진함으로써, 대학(원)생의 창업의 꿈을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 문화·예술 및 서비스분야 산학협력 활성화
그동안 주로 공학계열에 집중됐던 산학협력의 지평을 문화·예술콘텐츠 및 서비스분야로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도한다.
대학의 사업화 패러다임을 “기술”에서 “지식”으로 확대하기 위해, 대학‘기술’지주회사를 대학 ‘지식’ 지주회사로 개편하고, LINC+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콘텐츠 및 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운영해 대학 발(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촉진한다.
기술에서 지식으로 사업화 패러다임의 전환에 맞추어, 지식재산권 보호 등의 대책도 마련된다.
문체부는 예술계 전문대학 및 일반대학(원) 내 저작권 관련 강좌의 개설·운영을 위한 교·강사 인건비, 교재 개발비 등을 지원하고, 교육부는 대학 지식재산의 활용과 관계된 대학(원)생, 교수, 대학, 기업 등 이해관계 조정을 위한 “이해조정 매뉴얼”을 마련해 이를 학칙으로 정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 산학협력 인프라 고도화
그간 구축된 대학 내 산학협력 인프라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 교원의 산학협력 활동이 교육 및 연구와 균형 있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교원 산학협력 업적평가 예시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산학협력관리 분야에서 NCS 직무 교재 개발 및 “과정이수형 자격제도”를 도입하는 등 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한다.
아울러, “글로벌 현장실습 지원 사업”의 확대·개편, 글로벌 직무역량 강화 지원(WEST플러스)등 대학의 국제적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한다. 산-학 간 소통 및 기업의 자발적 산학협력 참여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산학협력 의제 발굴 및 소통 활성화 등을 위해 산업계, 학계, 정부 등이 참여하는 “산학 소통 포럼”이 ‘17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대학의 창의적 자산을 기업, 창업자 등에게 연계하는 “수요자 중심 플랫폼”을 구축해 대학과 기업 간 사업화 연결고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현행 “산학협력 마일리지”의 적립 및 활용분야를 확대해 기업의 산학협력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강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