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 전문 취업포털 ‘미디어잡과 디자인 전문 취업포털 ‘디자이너잡’ 운영 및 HR인재파견 및 채용대행, 취업컨설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MJ플렉스(김시출 대표)는 미디어 분야 HR사업 강화를 위해 방송사 집결지인 서울 상암동으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옥 이전 위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8번 출구와 맞닿은 마포구 성암로 중소기업DMC타워로 상암동의 중심이자 교통편이 용이한 위치다.

이를 토대로 주요 방송사 클라이언트 및 파견 직원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며, 미디어분야의 전문 HR기업으로서 상암 미디어시대 개막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사옥 이전은 2009년 구로디지털단지 이전 이후 7년만이다.

새롭게 이전한 사옥에서는 그동안 각 부서별로 나눠쓰던 공간을 통합해 HR사업본부 및 IT사업본부 내 모든 팀 간 빠른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이 용이하도록 배치했다.

또한 기존 2개의 회의실 공간도 3개로 확장하여 동시간대 다수의 회의 진행도 가능하게 하여 업무 효율을 높였으며, 서고 통합 및 확장을 통해 파견 근로자 계약서 및 각종 중요 서류의 보안 유지체계를 높였다.

㈜MJ플렉스는 이를 바탕으로 아웃소싱, 인재파견, 헤드헌팅 등 본격적인 HR사업 확장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특히 다가올 10월 16일 ㈜MJ플렉스 창립 20주년과 맞물려 다양한 취업성공전략특강과 프로모션 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J플렉스-미디어잡 김시출 대표는 “MJ플렉스는 개개인의 행복과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훌륭한 조언자로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가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2016년 9월 상암 이전을 기점으로 더 가까이, 더 밀접한 위치에서 미디어 업계를 마주하고, 함께 상암 미디어 시대를 활짝 열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MJ플렉스는 1996년 10월, PC통신 하이텔을 통한 방송분야 채용정보 제공사업을 시작한 아이피월드를 기점으로, 2000년 7월 미디어잡, 디자이너잡을 오픈해 국내 전문취업포털 시장을 장악하고, 2005년 법인전환 후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공공기관의 취업지원사업, 각 대학 및 기업 제휴를 통한 취업캠프, 취업특강, 취업박람회, 채용대행 서비스 등을 통해 HR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11년 시작한 아웃소싱 사업을 통해 현재 연 16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