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해 지난 8일(목)에서 9일(금)까지 1박 2일간 호텔 인터불고에서 2015 개정교육과정과 소프트웨어교육 현장 안착을 위한 전국 교원연수담당 기관장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내년도부터 시행되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필수과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소프트웨어교육 교원 연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초등 소프트웨어교육의 이해, 교육용 프로그래밍 도구와 학생 참여 수업 활성화, 컴퓨팅 사고력 증진을 위한 체험 중심 SW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교사들의 수준에 따른 체계적인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새로 개발된 7개의 소프트웨어교육 연수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체계적인 소프트웨어교육 연수과정이 개설돼 소프트웨어교육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교원 연수 방향을 설정하는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 지정 ‘소프트웨어교육 선도교육청‘으로서 전국 최초로 대구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인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 개교, 소프트웨어 중점 중학교 지정‧운영 등 소프트웨어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