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산업통산자원부,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2016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 2016)」를 개최한다.

이러닝 코리아는 최신 이러닝 동향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러닝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제행사로, 200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11회를 맞고 있다.

「2016 이러닝 코리아」는 “이러닝, 스마트 세상을 연결하다(e-Learning for Smart, Connected World)”라는 주제로 국제박람회, 국제콘퍼런스와 다양한 부대 및 연계행사로 진행된다.

▲이러닝 국제박람회(’16.9.21(수)~23(금), 코엑스 3층 C홀)
이러닝 국제박람회는 16개국 119개 기업․기관이 참가하고, 정책홍보관 및 기업관 등 총 208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예정이다.

정책홍보관에서는 디지털 교과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등 이러닝 정책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지게차 자격증 교육훈련 시뮬레이터 등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한 최신 이러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국내․외 이러닝 기업의 주요 제품을 콘텐츠․솔루션․기자재․서비스 등의 분야로 나누어 전시하고, 최신 기술과 제품을 시연하는 글로벌 기업관도 함께 운영한다.

▲이러닝 국제콘퍼런스(’16.9.21(수)~22(목), 코엑스 3층 콘퍼런스룸)
국제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최신 이러닝 동향을 공유하고, 기술 발전에 따른 이러닝 관련 이슈와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한다.

기조강연은 “4차 산업혁명과 4차 이러닝 혁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미국 인디애나대 커티스 봉크(Curtis Bonk) 교수가 하게 되며, 4차 혁명에 따른 이러닝과 산업의 변화에 대해 강연한다.

교육부 트랙에서는 ICT 발달에 따른 미래의 학교 모습과 혁신적인 교수학습 사례 등을 소개하고, 산업부 트랙에서는 이러닝 관련 우수 스타트업 성공사례 등을 발표하게 된다.

▲부대 및 연계행사
이 밖에도 한-교류협력국 정책협의회(e-Learning Club)*,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 등 이러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디지털교과서·전자칠판·스마트패드 등을 활용해 ‘우리동네, 친환경 생태마을 만들기’ 등을 주제로 수업시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구인-구직 매칭 채용행사인 이러닝 채용박람회와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을 매칭해 주는 이러닝 수출상담회도 함께 개최한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6 이러닝 코리아”를 통해 이러닝이 교육과 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면서, 이러닝 기술이 지역 및 소득계층 간 교육격차, 교육불평등을 해소하는 수단으로 정착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러닝 국제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