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0일 과천시 관문초등학교 정문에서 2학기 맞이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과천시가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4주간 시행하는 학교주변 위해요인 사전 제거 작업의 일환으로 이를 위해 시는 교통안전 · 유해업소 정화 · 식품안전 · 불법광고물 등 4개 안전취약분야에 대해 점검과 단속을 해왔다.

이날 캠페인에는 과천경찰서, 과천소방서,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자율방재단, 안전도시를 사랑하는 모임, 과천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범죄안전, 학교주변 안전위해 요인 신고방법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하며 설명했고, 학교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캠페인에 함께 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어린이와 청소년 유해시설이 많지 않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인프라가 잘 마련되어 있어 ‘아이 키우기 안전하고 좋은 도시’라는 말을 듣고 있다”며 “그러한 명성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시민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안전한 과천, 안심할 수 있는 과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학교주변에 위해요인 발견시 후속조치를 신속히 할것임을 밝혔고, 학부모 등 시민들도 언제든지 국민안전처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홈페이지 또는 안전신문고 앱)를 통해 쉽고 빠르게 위해요인을 신고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