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연식)은 “제33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공모부문 전국대회에 우리 도에서 13팀(초4팀, 중5팀, 고4팀)이 참가해 중등부 은상 1팀, 동상 1팀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해 ‘컴퓨터 알고리즘 구현’ 능력을 겨루는 경시부문과 ‘창의적인 SW개발’ 능력을 겨루는 공모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부문 입상은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전국대회 대상 수상에 이은 쾌거로서 전남교육연구정보원이 학생정보화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정보영재교육원 운영의 결실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전남정보영재교육원은 글로벌 SW인재양성을 위해 토요일에 초․중학교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로봇소프트웨어’, ‘정보보안프로그래밍’, ‘영상제작’의 3개 과정의 출석수업(15회, 60시간)과 온라인 수업(62시간), 1박 2일의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수 입상 팀(은상이상 수상팀)은 전남을 대표해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 출전대표 선발을 위한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회(ISEF-K)대회(2017년 1월, 한국정보화진흥원)에 참가하게 된다.

김연식 원장은 “전남의 정보영재는 전국의 정보영재와 겨루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성장하게 됐으며, 전남의 IT영재를 창의적 SW개발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2018학년도부터 중학교에서 정보교과가 필수이수과목으로 운영됨에 따라 초․중학교 SW교육 담당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다양한 연수과정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