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4일(금) 11:00부터 경주 The-K호텔에서 경북지방경찰청 소속 학교전담경찰관 40명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행사는 효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교육지원청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와 학교전담경찰관의 상호 실질적인 의견 교환을 통해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류를 하고, 학교폭력 예방 관련 유관 기관(교육청-경찰서)과의 지속적인 협력체제를 공고화 해 신뢰도를 높이며,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 및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사기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전담경찰관은 2011년 대구의 모중학교 학생이 학교폭력으로 자살해 사회문제화 되면서 범정부적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2012년 6월에 공식 발대했다.

이후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및 예방교육, 그리고 교육청-경찰 간 협력 체제 유지 등 촘촘한 학교폭력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여 학교폭력 안정화에 기여해 왔다.

이영우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경북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전국보다 낮게 조사되고 있는 등 경북의 학교폭력 발생을 낮추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 것이 바로 학교전담경찰관임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