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2016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북선수단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경기도 등에서 개최된 2016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 4개 팀, 준우승 6개 팀, 3위 8개 팀 등 다양한 종목에서 상위 입상했다.

풋살 종목에서 전주생명과학고가 남고부 우승, 용소중이 남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배구 종목에서 흥남초가 남초부 우승, 에어로빅 종목에서 삼례공업고가 남고부 우승을 차지해 전라북도 학교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 전라북도 선수단은 23개 종목 81개 팀 1,131명이 참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인 1스포츠의 활성화로 평생체육의 습관 형성과 공동체 함양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개최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에 교육감배 대회를 거친 종목별 우승 팀이 전북대표로 참가하여 다양한 종목에서 상위 입상해 학교체육의 내실화를 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교육청 종목별 대표팀 24개 종목(정식종목 19개, 시범종목 5개) 초·중·고 21,126명이 참가했다.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자율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의 공부하며 운동해, 건강 체력 증진과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전라북도교육감배 대회와 전국대회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