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안동시학원연합회(회장 임시현)는 지난 19일 17시 안동시민회관에서 지역민과 소통하고 문화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제3회 어울림 공연을 개최했다.

어울림 공연은 박창한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전탁 전)경북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이영식 도의원, 권광택, 김경도, 손광영 시의원, 각시군 학원연합회장과 임원 그리고 안동시 학원관계자와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준비한 사진전시, 합창, 댄스, 관악합주, 발레, 기타와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깊어가는 겨울밤을 따뜻하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특히, 진명학교(교장직무대리 손진혁) 학생들로 구성된 J.M 패밀리 댄스팀은 그동안 전국 장애인 행복 나눔 페스티벌, 대구교육감기 전국장애인댄스대회, 지적발달장애인 복지대회에 참가해 폭넓은 활동을 통해 쌓은 실력을 아낌없이 펼쳐 안동시청 소강당을 박수와 환호로 가득 채우며 감동을 주었다.

임시현 안동시학원연합회장은 “우리 주변의 문화소외 계층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은 평소 잘 접하지 못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예술제가 해가 거듭할수록 지역사회의 구성원들과 공감하고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한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지표아래 희망과 감동을 주는 행복 안동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 하겠다. 학생이 행복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500 학원들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