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철웅)에서는 오는 16일까지 2017년도 자유학기제 참가학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지리적·문화적으로 자유학기제 참여활동의 참여가 어려운 도서벽지 중학교 청소년 1,100명이다. 2017년에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자유학기제 체험 참가비는 무료이다.

주요내용은 비전가든, 우화이야기 등 진로역량계발 체험프로그램과 건강한 직업관을 가지기 위한 가치선택 등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학교 결과는 오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련원에서는 자유학기제 시행에 발맞춰 진로에 고민이 많은 중학교 교급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가해 꿈과 끼를 발견하고, 긍정적인 진로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박철웅 원장은 “자유학기제가 전면시행 되고 있지만 도서벽지 청소년들은 참여 활동의 기회가 매우 낮다”며 “ 수련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이해 및 진로계발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