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과서 국·검정 제도 폐지...자유발행제 도입
장준덕 hyun@schooli.kr입력 : 2017. 01. 17(화) 16:46
경기도교육청은 100세 시대를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사회 기반으로 ▲학생을 줄 세우는 시험을 없애고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기르며 ▲미래사회에서 필요한 협력과 협동의 혁신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17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산업혁명 4.0 시대에 대비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교과서 제도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 교과서 국·검정 제도를 폐지하고 자유발행제를 도입해야 한다.
교과서 발행제도는 국정·검정·인정·자유발행제로 나눈다. 검정과 인정제도 결국 교육부의 검정과 인정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검열을 통한 획일화를 극복하기 어렵다.
국정ㆍ검인정 교과서 체제는 급변하는 지식과 정보의 흐름을 신속하게 학습내용에 반영할 수 없으며, 단위학교 및 교사의 교육과정 운영자율권을 제약을 받을 수가 있다.
자유발행제는 교육내용의 다양성 확보, e-book 등 다양한 형태의 교과서 개발 및 수준의 질적 향상,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역량 제고, 개별 교사의 교과교육과정 운영 역량 신장, 학부모 및 학생의 학교 참여역량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정화라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을 버리고, 다원화·다양화 시대에 맞는 교과서 자유발행제를 위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다. 이에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자유발행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역사교육대회를 2월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역사교육위원회, 역사교사 연구회 등과 함께 역사교육대회를 2월에 개최한다.
역사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및 미래지향적 역사교육에 대한 현장의 의견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역사교육의 방향을 모색할 것이며, 역사교과서 문제에 대한 자유발언을 포함한 역사교육에 대한 각종 토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 줄 세우고 서열화하는 시험 없애겠다.
경기교육과정은 참된 학력을 통해 교과지식, 사고력,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 지적 능력과 함께, 성취동기, 호기심, 자기관리능력, 민주적 시민가치 등 정의적 능력까지 포함하는 총체적 능력을 기르고자 한다.
따라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성장중심평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경기도교육청은 줄 세우고, 서열화하기 위한 시험을 없애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2017년 1,000개의 ‘꿈의대학’, 4월부터 시작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고등학교의 관행적인 학교문화를 정상화하고 대학과 고등학교가 협력해 아이들이 적성과 진로는 찾는 ‘경기꿈의대학’을 추진해 왔다. 현재, 경기도권 및 서울권 등 90여개 대학 총장, 교수, 실무자 면담 및 협의를 통해 83개교(2017.1.16.)가 참여를 확정했고, 75개교가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또한, ‘경기꿈의대학’ 참여에 대한 학생 설문조사(2016.10.30.~11.11)를 통해 설문에 참여한 학생 중 58.2%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경기꿈의대학은’ 미래 사회의 주인이 될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하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로 인해 학생의 자기주도성 신장하고, 진로 설계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 혁신고등학교 확대로 혁신교육 심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09년 13개의 혁신학교로 혁신교육을 시작한 이래 2017년 435개의 혁신학교, 1,831(2016년)개의 혁신공감학교, 10개시군의 혁신교육지구시즌2 등 혁신교육으로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 왔다.
2017년 혁신교육은 지속 가능한 학교혁신을 위한 학생중심의 학교문화, 민주적 학교 운영 체제 혁신을 추진하며, 학교 현장의 중요성과 시급한 실천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학교혁신의 일반화를 추진하고, 아래로부터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위한 장학행정 혁신과 학교 간 공유네트워크 구축하겠다고 했다.
▲ 교원 인사발령 조기발표, 성장배려학년제
교원인사발령을 2월초에 조기 발표해, 새로 부임하는 교사와 함께 새 학기 교육과정 준비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준다. 초 1~2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성장배려학년으로 지정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학습지도, 생활지도, 인성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배려해 운영한다.
학생들의 교육청이나 학교 내의 정책 참여와 실질적인 학생자치활동 보장을 위해 ‘학생 정책결정 참여제’를 운영할 것이며,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활성화해 경기교육 소통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원 및 교직원의 자치와 교육정책 참여를 넓혀 갈 것을 약속하며, 올해의 경기교육 정책과 방향을 제시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17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산업혁명 4.0 시대에 대비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교과서 제도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 교과서 국·검정 제도를 폐지하고 자유발행제를 도입해야 한다.
교과서 발행제도는 국정·검정·인정·자유발행제로 나눈다. 검정과 인정제도 결국 교육부의 검정과 인정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검열을 통한 획일화를 극복하기 어렵다.
국정ㆍ검인정 교과서 체제는 급변하는 지식과 정보의 흐름을 신속하게 학습내용에 반영할 수 없으며, 단위학교 및 교사의 교육과정 운영자율권을 제약을 받을 수가 있다.
자유발행제는 교육내용의 다양성 확보, e-book 등 다양한 형태의 교과서 개발 및 수준의 질적 향상,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역량 제고, 개별 교사의 교과교육과정 운영 역량 신장, 학부모 및 학생의 학교 참여역량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정화라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을 버리고, 다원화·다양화 시대에 맞는 교과서 자유발행제를 위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다. 이에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자유발행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역사교육대회를 2월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역사교육위원회, 역사교사 연구회 등과 함께 역사교육대회를 2월에 개최한다.
역사교육의 바람직한 방향 및 미래지향적 역사교육에 대한 현장의 의견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역사교육의 방향을 모색할 것이며, 역사교과서 문제에 대한 자유발언을 포함한 역사교육에 대한 각종 토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 줄 세우고 서열화하는 시험 없애겠다.
경기교육과정은 참된 학력을 통해 교과지식, 사고력,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 지적 능력과 함께, 성취동기, 호기심, 자기관리능력, 민주적 시민가치 등 정의적 능력까지 포함하는 총체적 능력을 기르고자 한다.
따라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성장중심평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경기도교육청은 줄 세우고, 서열화하기 위한 시험을 없애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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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000개의 ‘꿈의대학’, 4월부터 시작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고등학교의 관행적인 학교문화를 정상화하고 대학과 고등학교가 협력해 아이들이 적성과 진로는 찾는 ‘경기꿈의대학’을 추진해 왔다. 현재, 경기도권 및 서울권 등 90여개 대학 총장, 교수, 실무자 면담 및 협의를 통해 83개교(2017.1.16.)가 참여를 확정했고, 75개교가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또한, ‘경기꿈의대학’ 참여에 대한 학생 설문조사(2016.10.30.~11.11)를 통해 설문에 참여한 학생 중 58.2%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경기꿈의대학은’ 미래 사회의 주인이 될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하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로 인해 학생의 자기주도성 신장하고, 진로 설계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 혁신고등학교 확대로 혁신교육 심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09년 13개의 혁신학교로 혁신교육을 시작한 이래 2017년 435개의 혁신학교, 1,831(2016년)개의 혁신공감학교, 10개시군의 혁신교육지구시즌2 등 혁신교육으로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 왔다.
2017년 혁신교육은 지속 가능한 학교혁신을 위한 학생중심의 학교문화, 민주적 학교 운영 체제 혁신을 추진하며, 학교 현장의 중요성과 시급한 실천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학교혁신의 일반화를 추진하고, 아래로부터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위한 장학행정 혁신과 학교 간 공유네트워크 구축하겠다고 했다.
▲ 교원 인사발령 조기발표, 성장배려학년제
교원인사발령을 2월초에 조기 발표해, 새로 부임하는 교사와 함께 새 학기 교육과정 준비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준다. 초 1~2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성장배려학년으로 지정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학습지도, 생활지도, 인성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배려해 운영한다.
학생들의 교육청이나 학교 내의 정책 참여와 실질적인 학생자치활동 보장을 위해 ‘학생 정책결정 참여제’를 운영할 것이며,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활성화해 경기교육 소통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원 및 교직원의 자치와 교육정책 참여를 넓혀 갈 것을 약속하며, 올해의 경기교육 정책과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