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에서는 오는 3일 도내 전 중·고등학교의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실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관내 전 중·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진로교육 업무담당자, 18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데, ‘4차산업 혁명 시대의 진로교육 방향’이라는 주제로 한국고용정보원 김동규 박사의 특강과 2017. 진로교육 정책(진로체험 및 연수, 경남진로교육센터 운영, 찾아가는 진로진학 설명회, 진로진학 사이버상담, ‘진로체험 꿈길’ 이용, 경남교육청 진로교육 진흥 조례안 등) 안내로 진행된다.

이어서 진로교사들의 진로활동, 진로수업, 진로상담 등 단위학교에서 실제 운영하고 있는 생생한 사례들과 체험들을 발표하고 토론해 학교현장에서 교육공동체들의 진로의식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했다.

앞으로도 경남교육청은 학생별 맞춤형 진로설계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각급 학교에서 이루어진 학생들의 진로활동을 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설계가 되도록 단위학교 진로교사들의 진로 역량 강화에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