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동고(교장 김규식)에서는 지난 10일(금)에 2014년도부터 이어온 창동고의 전통인 '2017년 창동고 학교폭력 Zero, 교내흡연 zero' 선포식을 실시했다.

교장 선생님 이하 교감선생님과 학교 전담 경찰관, 학생회와 자율부, 스쿨피스(학교폭력 예방 자율 또래 동아리)는 전교생과 함께 학교폭력 Zero, 교내흡연 zero 선포식을 실시하면서 모든 학생들이 담배냄새없는 깨끗한 학교와, 모든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이 즐겁게 다닐 수 있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최근들어 고등학생들의 흡연 문제가 사회문제가 될 만큼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고, 학교 폭력 문제가 이슈화되고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이야기가 기사화되며, 각 학교의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창동고는 이러한 고등학교 청소년들의 흡연 문제와 학교 폭력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4년부터 현재까지 '학교 폭력 Zero, 교내흡연 zero' 캠페인을 통해서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다닐 수 있는 학교와, 담배 냄새없는 깨끗한 학교를 만들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전교생이 동참하고 다짐하는 학교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창동고의 학생들을 '창의적이고 경쟁력있는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