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울산시교육청은 선플달기운동 홈페이지 선플달기 통계 실적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째 연속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선플달기 최우수학교로는 동백초, 문현초, 무거중, 매곡중, 울산기술공고, 신선여고가 선정됐다.

2016학년도 선플달기 운동 본부에 집계된 전국 랭킹 20위 안에 1위, 2위를 울산이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랭킹 20위안에 울산이 6교, 전체 선플수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선플운동본부 홈페이지에 의하면 17년 3월 현재, 울산이 전국 1위를 연속 유지해오고 있다.

선플달기운동은 인터넷 악성 댓글(악플)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댓글, 즉 선풀을 달아주자는 운동으로 2007년부터 시작됐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선플달기 운동은 건전한 언어․사이버 문화 조성 및 인성함양 등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3월 16일(목)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전 초, 중, 고, 특수학교 학생생활부장교사 및 학교전담경찰관 등 26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제2회 언어⋅사이버폭력예방을 위한 창작곡 대회 대상 수상곡인 조이엘리팀의 “가나다라마바사” 의 공연을 시작으로 선플달기 최우수학교 시상, 2017년 학생생활지도와 학교폭력예방 계획을 전달했다.

3차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 실행 3년차인 2017년에는 인성교육 중심 학교폭력예방 활동 강화, 독서활동을 통한 생활지도 방안, 사안처리의 공정성 객관성 확보 방안, 회복적 관점에서 화해분쟁조정 지원, 학업중단 예방대책,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 강화, 아동학대 예방교육, 학교 내 교원 성폭력 근절 대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영오 교육국장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울산의 피해응답률이 2016년 1,2차 평균 0.72%로 전국의 피해응답률 평균 0.85%보다 0.13%P 낮은 수준의 결과 및 학교폭력 제로학교 47.9% 달성 등은 학교폭력예방 연수 및 인성교육 등을 통해 다각적인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전개한 결과”라며 “성과를 일선 학생생활지도부장들과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돌리며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더욱 집중적인 지도로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