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영화학교(교장 전승주)는 지난 12일(수) 정양관에서 제10회 교내 정보화 대회를 개최했다. 2008년 제1회 교내정보화대회를 시작으로 어느덧 10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습으로 보여 이젠 대회를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변화가 됐다.

정보화 대회 종목으로는 정보경진대회(한글타자, 스마트정보검색, 프로그래밍코딩)와 e스포츠대회(닌텐도 wii를 이용한 볼링, 테니스, 양궁, 카트라이더, Xbox Kinect 댄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Xbox Kinect 댄스의 경우 올해 처음 진행됐는데 경쾌한 음악과 재미있는 동작으로 경기장 내 모든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학생들에게 피드백 제공을 위해 대회를 마친 후 오후에 시상식을 진행해 피드백을 제공해 주었고,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학생들은 제11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 등 각 종 대회 e스포츠 부문에 학교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오는 11월 8일에 함평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함평영화학교가 주관, 장애학생 e스포츠 여가문화 연구회가 후원하는 함평 관내 특수학교(급) 학생 대상으로 제5회 함평군장애학생 e페스티벌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