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3이 되는 학생들은 내년이 되면 새로운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배우게 된다. 이번 개정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으로 배우는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의 과목이 신설된다는 점이다.

또한, 이들 과목은 융합형 주제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단순히 교사의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간 토론, 논술 등 다양한 사고력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개정된 교육 과정이 당장 내년부터 고교과정에 적용되기 때문에 많은 교육 전문 브랜드에선 새로운 교과과정을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통합사회, 통합과학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해법에듀(대표이사 오병목)는 지난해 11월 융합형 과학논술 전문 브랜드 ‘뉴턴클럽’을 런칭해 많은 학생,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이지원 학부모는 “과학논술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 뉴턴클럽을 선택했다. 과학을 흥미롭게 풀어서 알려주고, 워크북을 통해 논술 연습도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뉴턴클럽 프로그램은 교사, 원장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관련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해법독서논술 관계자는 “독서논술 학원에서는 독서논술 정규과정/역사과정/문학과정과 함께 과학논술 과정이 추가됨에 따라 다양한 커리큘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다. 또한, 전과목 학원에서는 과학논술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뉴턴클럽 교재 사용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융합형 과학논술 전문 브랜드 뉴턴클럽은 연령대에 맞는 커리큘럼으로 3가지 과학논술 시리즈로 출시됐으며 예비 초등부터 초등 저학년 대상의 쉽고 재미있는 융합과학독서 프로그램 ‘큐리앤조이’, 초등 고학년 대상의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융합과학논술 프로그램 ‘사이언스토리’, 예비 중등부터 중등 대상의 융합과학토론 프로그램 ‘디베이트 과학이슈’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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