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제우)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9일(수) 홍콩발달장애교사 30명의 방문을 통해 한국문화교류사업단에서 주관하는 한국교육교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홍콩발달장애교사단의 이번 방문은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의 협조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행사로 홍콩발달장애교사들이 한국 선진특수교육의 시설 답사를 통해 선진특수교육의 이해와 특수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은 국제 문화교류를 주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아시아권의 교육, 문화,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는 국제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오늘 홍콩발달장애교사단은 인천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의 방과후교실, 영유아교육지원실, 직업전환교육실 등 14개실을 견학하고,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를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했다. 환영사 및 영상시청을 마친 후에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다양한 역할과 교육프로그램, 지원서비스 등에 대한 질의응답 및 간담회의 시간을 가졌다.

홍콩발달장애교사단에서는 “이번 방문을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잘 갖추어진 교육시설,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보조공학기기와 교재교구 등을 보고 발전된 한국 특수교육이 인상 깊었다.”고 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박인숙)는 “이번 인천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한국 특수교육의 역사, 문화,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두 나라가 서로의 특수교육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